안구정화 하고 싶을 때 클릭하는 유튜브 채널: 미남에 미쳐라

https://youtube.com/channel/UCsiDoG9IVvvl9twWUDgpNtg

미남에미쳐라

 

오늘은 세계 각국의 미남들을 소개하는 채널을 한 번 소개해보고자 한다.

처음 이 채널을 알게 됐을 때의 그 충격이란... 왜 이런 걸 이제야 발견했지? 싶었다.

미남에 미쳐라는 말그대로 미남들이 나오는 채널이다.

채널 주인장이 1,2주에 한번씩 자신이 꽂힌 미남들의 영상을 짜깁기하여 보여준다.

배우의 경우 그 배우가 맡았던 역할을 위주로 그의 등장부분만 편집해서 보여주고,

모델 같이 긴 영상분량이 없는 사람의 경우 여러 영상에서 추출하여 그를 위주로한 영상을 제작해 올린다.

뭐 매력적인 미남이라면 어떻게든 분량착즙을 해서 만들어내는데, 보통 한 작품에서 빼오는 것 같다.

같은 컨셉으로 영상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인장이 진짜 영상을 잘만든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몇가지 있는데,

컨셉과 기가 막히게 잘맞는 노래선곡, 노래 가사까지 생각한 장면 편집들...

이런 부분들이 퀄리티를 높여주는 것 같다.

 

 

 

 

오늘은 이 채널에서 내가 제일 감명깊게 본 영상 세 개를 한번 소개할까 한다.

 

 

1. 유태오

https://youtu.be/jEhZVDwWrRM

이 영상은 유태오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유태오와 천우희가 주연인 <버티고>라는 영화에서 유태오의 모습들을 추출한 영상이다. 컨셉은 직장상사 유태오와의 사내연애... ... 영상 속 천우희와 유태오는 정말... 너무 잘어울린다... ㄷㄷ

저런 직장 상사가 없을 걸 알면서도 보는 게 너무 재밌는... 사실 나는 유태오 굉장히 좋아해서 이 영상이 올라왔을때 너무 기뻤다... 드디어 떴구나..! 뜨는 구나!!! 싶은 마음에. 한편으로는 유태오의 매력이 너무 유명해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좋다... 모두 유태오의 존잘력을 감상하시길.

 

 

 

 

2. 이수혁

https://youtu.be/hnFOJn5gfF8

이 영상은 내 기준으로 뽑은 건 아니고, 이 채널의 인기 동영상 1위(지금은 유태오가 1위^^...)였기에 한번 대중픽으로 넣어봤다. 이수혁, 은근히 인기 많은 거 같은데 요즘 통 제대로된 작품을 고르지 못하는 것 같다. 이런 차도남 스타일 참 잘어울리는데... 이 영상은 <고교처세왕>속 이수혁의 분량을 착즙한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솔직히 당시에 이 드라마 볼때도 나는 주인공보다 이수혁이 훨씬 좋았는데... 왜 서브남인지 모를일... 이렇게 인기가 많았는데! 이영상 조회수를 보면 아직도 이때의 이수혁을 못 잃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생각해보니 이것도 직장상사네... 다들 저런 직장상사가 이상형이신가. 무튼 이수혁에세 아주 찰떡역할이었다는 걸 다시금 실감하는 영상이다.

 

 

 

 

3. 카시와바라 타카시

https://youtu.be/B8y7epktIWs

오겡끼데스까????!!!!!!!

모르는 사람이 없는 명대사... 나는 이 대사가 러브레터라는 영화에서 나왔다는 것도 이걸 통해서 알게 됐다...^^(머쓱) 대사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어떤 영화의 대사인진 몰랐는데... 러브레터가 왜 유명한지 이걸 보고 깨달음ㅋ 되게 아련하고... 그립고... 사무치는 느낌...? 이 영상은 솔직히 카시와바라 타케시가 잘생겨서 좋다기 보다는, 러브레터를 통째로 요약한듯한 이 영상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추천한다. 영상에 깔린 곡과 내용이 너무 잘 맞아들어서 한 4번 정도 본듯... 영화는 엄청 잔잔한 곡을 썼을 것 같은 느낌인데, 곡은 밝은 하이틴 느낌인 게 이상하게 되게 잘 어울린다. 옛날 배경이긴 해도 주인공들의 10대 시절이 그려지기 때문인지. 이 몽글몽글한 분위기가 너무 좋다. 사실 이 영상은 여주한테 더 눈길이 감ㅎ...

 

 

4.필릭스 말라드(Felix Mallard)

https://youtu.be/bp-kYrrhgfQ

내가 제일 최근에 빠졌던 캐릭터다... <지니앤조지아>라는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에서 딸 지니의 상대역으로 나왔던 마커스... 사실 이 영상에서는 그렇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그냥 어떤 드라마인지 궁금해서 내용을 알아본 후로 더 빠지게 됐다. 뻔한 캐릭터긴 한데 싫어할 수 없는 역할이랄까? 바람둥이 같은데 여주한테 올인하고... 퇴폐미를 뽐내는... 그런 캐릭터 ㅋ 또 저 이상한 장발머리가 독특하고 잘어울려서 더 눈길이 가는 것도 있는 듯 싶다. 이런 캐릭터들은 처음에는 관심없는 척하다가 다가오는 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느끼게 함... 언제쯤 이런 타입을 안 좋아하게 될지... 

 

 

 

 

 

 

이렇게 오늘은 내가 이 채널에서 가장 재밌게 본 영상을 위주로 한번 채널에 대해서 설명을 해봤다.

미남도 미남이지만 좋은 노래 찾기도 제격인듯한 이 채널...

그래도 눈호강하고 싶을 때 보는 걸 제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