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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생각하기

영어(듣기)공부하기 좋은 미국유튜버 추천: Max Reisinger

by 핑금 2021. 5. 17.

 

오늘은 영어공부하기에 좋은 미국 유튜버를 한 명 소개해볼까 한다. Max Reisinger는 미국의 십대 유튜버로서 학교생활, 비즈니스, 긍정적인 생각에 관련된 영상들을 위주로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먼저 영어 공부 목적으로 그의 영상을 보는 것이라면, 영어 수준이 중급 이상인 분들께 추천한다. 그의 영상에는 자막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쓰는 용어들을 많이 쓰기 때문에 '영어 듣기에 귀가 좀 트이고 싶다'는 분들께 추천한다.

 

나는 원래 보던 유튜버들만 보는데(보던 사람들도 꽤 많음ㅎ) 최근에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에 사는, 새로운 인생이 궁금해져서 유튜브에 american vlog라고 검색했다가 맥스를 알게 되었다. 미국고딩의 일상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이 영상은 썸네일에 혹해서 클릭하게 되었다. 나름 만족스러운 영상이었기에 (미국 인싸 재질ㅋ) 그의 다른 영상도 보다가 몇몇 특이점들을 발견했다.

 

 

 

 

 

https://youtu.be/-65K9O74Ei8

1. 17의 나이로(만 나이) 세 가지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유튜버, 의류 쇼핑몰 운영, 운동선수 라는 세 가지 직업을 가진 청년이다. 유튜버만 하기에도 벅찰 것 같은데... 세 가지 씩이나 ㄷㄷ 그의 영상에는 그가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일들을 학교를 다니면서 해낼 수 있는 지에 대해 다룬 것들도 있다. 의류 쇼핑몰은 perspectopia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데 perspective+Utopia 라는 두 가지 용어를 섞어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파는 옷들은 모두 그가 디자인한 로고가 박혀 있는데, 하나씩 직접 프린트해서 붙이는 가내수공업식으로 작업을 한다. 옷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도 있으니 궁금하면 확인 해보시길!

 

 

 

 

https://youtu.be/3IdLqfOg7ks

2. 긍정적인 사고의 소유자

그의 영상에는 positive thinking이나 optimistic perspective같은 말이 많이 등장한다. 재작년에 가족 때문에 프랑스에서 잠깐 살았었는데, 그때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오히려 긍정적인 사람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어머니께서 선물한 일기장을 통해서 매일 자신의 감정이나 그날의 일들을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고 그런 습관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 놓은 듯한 효과를 얻었다고... 참 좋은 습관이다. 그래서 꽤 많은 사람들이 그의 긍정적 관점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인생을 살아가는 관점에 관한 영상도 많이 있다.

 

 

 

https://youtu.be/FGvdNUgC5Kk

3. 미국, 프랑스에서의 학교생활

미국에서 꽤나 인싸인듯한 그는, 학교생활을 담은 vlog들도 여럿 올려 놓았다. 미국 고딩의 생활, 프랑스 고딩을 생활이 궁금하다면 한 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시설과 자연환경,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다. 우리나라의 학업에 찌든 느낌과는 많이 다르다... 3시 땡 치면 끝나고.... 허... 부담이 적어 보이는 게 제일 부러운 듯. 수업도 다 찾아가서 대학처럼 듣는다. 프랑스에서는 7개월 밖에 살지 않았기에 영상이 몇개 없지만, 올라온 것 만으로도 만족스럽게 프랑스 학교생활을 볼 수 있었다.

 

 

 

 

https://instagram.com/maxbrsee?igshid=tmuc72lr8r4x 

맥스의 인스타 ↑↑↑↑↑

 

이렇게 해서 Max Reisinger에 대해 알아보았따. 결론적으로 미국 고등학생의 학교 생활이 궁금하거나 영어 듣기 공부를 하고 싶거나, 영어로 인생에 관한 관점에 대한 얘기를 듣고 싶다면 한 번 췌끼라웃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