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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3

호주 멜버른 마이키 카드 분실 신고하고 잔액 그대로 새카드 받기 호주 멜버른 교통카드 myki 카드 최근에 난 바보같이 세탁기에 마이키를 넣고 돌렸다. 그래도 처음엔 한국카드처럼 잘 작동하려니 하고 확인을 해봤는데 ... 폰에서 스캔이 되질 않았다... PTV앱에서 탑업(스캔)을 하면 잔액확인도 되고 충전되 돼야 하는디 스캔이 안됨... ,, 아 여기 시골이라 교통카드 파는데도 많이 없는데 ㅈ됐다 싶은 찰나 분실신고를 하면 새카드를 잔액 그대로 보내준다는 걸 알아냈고 지금은 신청해서 우편물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아니 그래서 어케 하냐구요? 캡쳐화면으로 보여드림 일단 기본적으로 카드가 앱에 등록된 상태다 가정하고 설명하겠슴 등록 안해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한데 불편한듯 암튼 카드 사면 일단 등록부터 해놓기 앱으로 잔액확인, 충전, 분실시 새카드 신청 가능하니까.. 2023. 1. 17.
쉐어하우스에 산다는 것 나는 남들과 살아갈 자신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었다. 경력직이기 때문에...^^ 대학교 때 2년간 기숙사에 살았고, 2인1실의 방이 네칸인 (총 8명) 아파트 형태였기 때문에 나름 남들과 사는 것에 자부심이 있었다. (계절학기까지 총 6명과 함께 살아봄) 하지만 쉐어하우스에 사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닌 듯하다. 혼성도 아니고, 다들 직장이 있는 사람들인데도 불편한 점들이 꽤 많았다. 나만 빼고 모두 인도인인 곳에서 사는데, 기본적인 그릇, 냄비같은 식기는 공용이었다. 하지만 상태가 다 10년은 쓴듯이 까맣고 눌러붙는 재질이었고... 냄비, 프라이팬 같은 경우 식기 세척기에 넣지 않고 손으로 세척하는데, 다들 대충 세척하는 것 같다. 보면 뭐가 잘 묻어 있음. 음식 준비를 할때도 타이밍이 겹치면 좁은.. 2022. 11. 14.
밀려드는 무기력함 호주에 온지 한달차, 오자마자 자격증 따고 구직할 생각이었는데 오자마자 감기에 걸려서 이주를 날려버리고 자격증을 겨우 하나 땄다. 백패커스에서 나와서 쉐어하우스에 들어온지도 이주차, 일을 너무너무 하기 싫다. 뭐든지 생각없이 확 해버려야되는데, 시간을 너무 끌었다. 시작하기가 두려워져버렸다. 젠장. 어릴땐 아무 생각없이 살았는데, 라고 쓰려고 했는데 어릴때도 생각 많았던듯 근데 크고나니 그때 하던 생각은 별거 아닌 느낌... 딱히 생각도 지금에 비해 많이 안한 것 같다. 왜냐면 생각할 틈없이 그냥 다음 학년으로 넘어가면 되니까, 다음 스텝을 생각하면서 살지 않아도 되니까. 쓰다보니 느끼게 된건, 한국에 있을때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 결혼 아기낳기 이렇게 길이 다 정해져 있으니 별로 인생에.. 2022. 11. 13.